행복나눔 한스푼

시래기 돼지등뼈찜 뭐 먹을게 없을까 ... 고민하다가 시래기 돼지등뼈짐을 주문했어요. 양은 2-3인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 뚜껑을 여니 양이 제법 푸짐하더라구요~ 맛있게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섞는데 ... . . . . 엄청 뻑뻑하더라구요. 등뼈라래가 당면이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 ... 당면이 모든 수분을 다~ 흡수해버린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당면이 자기들끼기 떡되어 있었다는 ... ㅜㅠ 고기는 정말 야들하고 맛있었는데 ... 당면이 차라리 등뼈 위에 있었더라면 ... 오는 동안 양념국물을 그렇게 흡수하지는 않았을텐데 ... 라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그래도 원래 양념이 맛있는 집이였던것 같아요. 맛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ㅎㅎ

먹거리 이야기 2022. 11. 13. 15:48

대구머리찜 포장하다 대구머리찜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 식사시간대가 아닌데요 손님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장해서 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포장해서 가지고 왔어요 함께 나눠먹었네요. 포장해서 가져오니 살짝 식어있었는데 그래도 바로 먹었기에 따뜻한 대구머리찜을 먹었어요. 대구머리는 생선이 커서그런데 .. 먹을게 참 많지요. ^^ 이런 생선찜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식당에서 먹는것처럼 만들기에는 정말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찜요리는 거의 가서 먹거나 이렇게 포장을 하게되네요.

먹거리 이야기 2020. 11. 12. 22:18

혼밥] 미니단호박오리찜 언니네 밭에서 얻은 미니단호박! 잎은 무성했는데 단호박은 딱! 한개가 열렸다고~ ㅎㅎ 그래서 호박좋아하는 저한테 먹으라고 주더라구요. 그래서 오리슬라이스가 있어 그걸로 단호박 오리찜을 만들어 먹었어요. 한끼로 먹기에 그저그만~ ^^ 단호박은 베이킹파우더로 겉면을 박!박!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 전자렌지에 7분정도 돌려 거의 3분의 2는 익혀줬어요. 그것보다 더 익힌것도 같고 ... ㅎㅎ 오리슬라이스는 고추장양념을 발라가며 한장한장 팬에 구워줬어요. 이렇게 준비한 단호박속에 구운양념오리를 넣어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주면 완성. 에어프라이기에서는 어느정도 돌렸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호박을 콕!콕! 찔러보며 돌려줬어요. 그런데도 윗면이 .. 뚜껑부분이 .. 살짝 탔어요. 너무 미니사이즈..

먹거리 이야기 2020. 10. 15.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