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에서 방어를 사와서 회는 맛있게 먹고 방어머리는 이번에 언니가 매운탕을 끓여 줬어요.
마트에서 즉석잡채를 팔아서 한봉지 사왔어 끓여 봤어요. ㅎㅎ
방어머리 반토막이 1인용 냄비를 가득채웠어요.
얼큰하면서 진한 방어매운탕~
참 맛있게 먹었어요.
방어가 기름이 많다보니 구수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방어는 익힌것 보다 회가 더 맛있다는 사실~ ^^
잡채는 당면과 건더기를 함께 넣어서 5분정도 끓인 후 채반에 건져 물기를 전부 빼고
접시에 담아 액상스프를 부어 잘 섞어주니 맛있는 잡채가 완성돼요. ㅎㅎ
한끼 식사로 이정도면 참 고급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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