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먹을만한 맛집을 찾다보니 영인산마루 우렁쌈밥정식이 검색이 되어 그곳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우렁요리는 먹어 본 적이 없어 살짝 기대를 하고 가기도 했었는데요...
주차장도 식당 뒷편과 식당 길맞은편 .. 이렇게 두곳에 있었어요.
저희는 검색했던대로 우렁쌈밥정식 3인분을 주문했어요.
식당에 들어가서 먹는 사람들을 훌어 봤는데 ... 다들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래서 우렁은 먹어 본 적이 없는 저희도 은근히 기대가 되더군요.
처음에 나온건 기본반찬 6가지와 우렁무침, 우렁튀김.
우렁튀김은 주문을 받으면 그때그때 바로 튀겨서 주시더라구요.
처음 먹는 우렁튀김인데도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은 첫 요리였어요.
우렁무침도 매콤한게 맛있었어요.
밥나오면 같이 먹을려고 조금만 먹고 우렁튀김을 계속 먹었는데 ... 우렁튀김을 다 먹기도 전에 나머지 요리들도 전부 나왔어요.
두번째로 나온 요리는 간장게장, 생선까스, 제육볶음, 우렁쌈장과 우렁된장찌개 그리고 쌈야채.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을 했는데 우렁쌈장에 밥을 쌈싸먹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우렁을 넣는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정말 우렁이 듬뿍 들어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제육볶음에 우렁쌈장을 올려서 쌈싸먹었는데 ... 저는 그것보다 그냥 우렁쌈장만 올려서 쌈싸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주에서는 이번에 처음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네요.
조카가 열심히 검색해서 알려준 곳이라 언니도 저도 더 맛있게 먹은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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